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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혈관질환 사망 10분에 1명 꼴
등록일 2011.11.11
우리나라 사람은 혈관질환으로 10분에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혈관질환은 겨울철인 1∼2월에 많이 발생했다. 또 최근에는 뇌혈관질환보다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2006년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혈관질환인 심혈관뇌혈관관련 사망률이 2006년 전체 사망자 중 23%(5만6388명)를 차지해 암(27.4%)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10분에 1.07명, 하루에 154.5명이 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또 겨울철인 1월에 사망자가 3만80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2월이 3만731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달은 6월(3만623명)과 7월(3만692명)로 여름철이었다. 이는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사망자가 많은 것은 겨울철 온도에 의해 혈압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겨울철 새벽 찬바람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뇌혈관질환보다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협회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 심혈관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996년 3만4187명으로 심혈관뇌혈관질환 사망자 중 가장 많았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6년에는 3만36명으로 13%가량 줄었다. 반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6년 현재 1만4276명에 달해 10여 년 전(1996년) 5934명 보다 무려 2.4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전체 사망자는 뇌혈관 질환이 월등히 높지만, 증가율 추세로 봤을 때는 향후 5∼10년 사이 허혈성 심장질환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된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홍 교수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복부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금연, 금주, 저지방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1주일 2∼3회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혈관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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